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카오 뱅크 상장 첫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제 블로그를 보셨던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카카오 뱅크 주주이며 주주총회에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쓴 관련 글 입니다.
https://pickerdotcom.tistory.com/70?category=933999
상장 전 분위기
카카오 뱅크의 청약은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자금이 대거 유입되는 청약 주식이었습니다.
특히 카카오 뱅크는 비상장 거래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가 되었습니다.
비상장 주식 매매로는 38과 증권플러스에서 주로 이루어졌고,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금융주식 치고는 너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상장 후 분위기
일반적으로 대어 IPO의 경우 사상을 가느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상장 직전에 80% 에서 200%까지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데, 이는 수요에 따라 다릅니다.
아쉽게도 카카오 뱅크는 200% 상장을 하지 못하여 "따상"의 따는 실패 하였습니다.
상장 후에도 5만 원대로 계속 유지하면서 약간 실패한 분위기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10프로 이상 오르고 20프로 상한가까지 가는 분위기가 되어 "상"은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가격이 오른 이유
카카오 뱅크의 경우 우려의 목소리중 보호예수 물건이 별로 없어 해외 투자자들이 모두 매도할 거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카카오 뱅크는 국내에서 물량이 빠지고 해외에서 엄청나게 매수를 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관에서도 사고팔고를 계속 반복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결국 외인에 의해 가격은 오르고 기분 좋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결국 카카오 뱅크는 상장하고 은행 대장주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은행주로는 상상이 안 가는 시가총액 33조 원을 넘어서게 된 것입니다.
이는 은행주 시총 1위인 KB금융지주와 무려 12조 원의 차이를 벌인 것입니다.
외국인 들은 2254억 원을 순매수하고 기관도 980억 원을 순매수하였습니다.
다만, 개인만 3000억 원을 순매도하였습니다.
주주총회 당시 카카오 뱅크 회사를 방문했을 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 실망했지만,
시총 33조 원의 회사가 되었다는 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의 앞날은 아무도 모릅니다.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가격이 떨어진다면 매수를 해볼 예정입니다.
2020
4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 2.0' 오픈
4월 '제휴 신용카드' 출시
3월 '인공지능(AI)기반 저금통 자동 모으기 기능' 출시
2월 전월세보증금 대출 대상(사업소득자) 확대,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
2월 NH투자증권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 추가
2019
12월 아시아머니 '최우수 디지털뱅크' 3년 연속 선정
12월 '저금통' 출시
10월 '금융의 날' 기념 금융혁신 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10월 '내신용정보 시즌2(신용점수 올리기)' 출시
8월 '중신용대출' 출시
7월 카카오뱅크 출범 2년(수신 18.6조원・여신 12.0조원 기록)
7월 1,000만 고객 돌파
7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5월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 출시
4월 '제휴사 대출 추천' 서비스 출시
3월 '주식 계좌 개설 신청' 서비스 출시
1월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1월 '사잇돌대출' 출시
2018
12월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2년 연속 수상
12월 '모임통장 서비스' 출시
11월 '내 신용정보' 서비스 시작
7월 카카오뱅크 출범 1년 (수신 8.6조 ・ 여신 7조원 기록)
6월 '26주적금' 출시
3월 아시안뱅커 '최우수 디지털뱅크' 수상
2월 'Fast Company' 세계 50대 혁신기업 선정
1월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
1월 500만 고객 돌파
2017
12월 애플 앱스토어 '올해의 인기 무료앱' 선정
12월 구글플레이 '2017 올해를 빛낸 앱' 혁신적인 앱 부문 최우수상 수상
7월 100만 고객 돌파
7월 카카오뱅크 영업 개시
4월 은행업 본인가
2016
1월 한국카카오 주식회사(카카오뱅크 준비법인) 설립
2015
11월 은행업 예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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